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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귀족들과 다르게 자유로운 그들을 보고 있자 그녀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났다. 귀족들도 조금은 이런 생활을 닮아도 좋다고 생각했다. 활력적인 축제를 구경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을 때... 갑자기 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노래를 부르는 음유시인이 많았지만 이  언남동퀵서비스 동부동퀵, 상갈동오토바이퀵 고매동다마스퀵 노래는 어딘가 달랐다. 감미로운 목소리... 처음 들어보는 아름다운 음... 이것은... "그 카리아라는 아이의 목소리!" 그랬다. 몇 달 전부터 자신이 죽어라 찾아다닌 그 아이의 노래 소리 였다. 그리고 몇 달 동안 자신 복장 터지게 만들었던 목소리이기도 했다. "찾았다!" 몇 달 동안 자신이 고생했다는 것까지 생각나자 그녀는 꼭 카리아를 끌고 가서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다짐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눈을 활활 불태우며  언남동퀵서비스 동부동퀵, 상갈동오토바이퀵 고매동다마스퀵 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갔다. 기사는 땀을 삐질 거리며 그녀를 따라갔다. 그녀는 호위기사를 대리고 어느 식당으로 들어갔다. 역시 그 아이가 기타를 들고 감미로운 노래 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유카리가 눈을 반짝이며 그곳으로 다가갔다. '후후후...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