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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름민별 2017. 3. 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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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과 손님들은 왜 귀족이 이런 곳에 나타났을까? 무슨 잘못이 있나? 하는 표정으로 당황하고 있었고 카리아는 다른 이유로 경악하고 있었다. 바로 앞에 있는 소녀! 보통 귀족이라면 별 신경 쓰지 않겠지만 자신의 앞에 있는 소녀가 문제였다. 여기 나타날 확률은 거의 1%25 없어야할 그녀가 바로 자신의 앞에 나타난 것이다. 붉은 머리카락에 붉은 눈동자를 가진 그녀... 그녀는 바로... "호호호! 드디어 찾았다. 내가 지난 몇 달 동안 영덕동퀵서비스 동백동퀵, 구갈동오토바이퀵 공세동다마스퀵 너를 찾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는지 아니?" 이글거리는 눈동자로 자신 자신을 노려보는 소녀를 보자 카리아는 저절로 식은땀이 흘렀다. 꼭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했는데! 각오해!' 이 눈빛으로 자신을 노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정체는 바로 자신의 누나 유카리 타니스였던 것이다. 유카리는 파티도중에 짜증 이나서 나와 버렸다. 다른 나라 귀족자제 들과 자신의 나라 귀족자제 들이 자신에게 아부 성 짖은 말을 하면서 쌩 난리를 부렸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영덕동퀵서비스 동백동퀵, 구갈동오토바이퀵 공세동다마스퀵 카리아라는 단서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요즘 그 아이 때문에 미치고 팔짝 뛰는 것 같았기 때문 이었다. 언제나 가지고 싶었던 것(?)은 무조건 가질 수 있었는데 왜 진짜~ 진짜 가지고 싶은 것(?)은 단서조차 보이지 않는지 인생 참 허무하다고 느껴질 지경이었다. 그녀는 파티에서도 카리아를 만날 수 없자 실망한 표정으로 호위기사 한명을 대리고 중앙광장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