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2

양촌에 살어리랐다~ 양촌읍퀵서비스

아름아름민별 2017. 2. 21. 09:14

양촌에 살어리랐다~ 양촌읍퀵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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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정이 충의 있는 양촌읍퀵서비스 사람임을 잘 알고 있다. 다만 옹개의 꾐에 빠져 일이 

이렇게 되었을 뿐이다. 이제 너를 놓아보낼 터이니 가서 고태수에게 이르라. 

어서 빨리 항복해 크나큰 화를 면하라고"

  그런 다음 정망로 악환을 돌려보냈다. 꼭 죽는줄만 알았던 악환은 거듭 

절하며 고마움을 나타내며 고정에게로 돌아갔다. 그리고 고정에게 공명의 덕을 

추켜세움과 아울러 공명이 고정을 보고 한 말을 그대로 전하니 고정 역시 

감격해마지 않았다.

  다음날이 되었다. 옹개가 고정의 진채를 찾아와 따지듯 물었다.

  "악환이 사로잡혔다가 어떻게 돌아올 수 있었소?"

  "제갈량이 의로 놓아 보낸 듯하오."

  고정이 숨기지 않고 양촌읍퀵서비스 사실대로 밝혔다. 그러자 옹개가 깜짝놀라는 시늉을 

지으며 말했다.

  "그게 바로 제갈량이 우리 사이를 떼어놓으려고 부린 례책이외다. 이른바 

반간지계라는 것이오."

  그러나 이미 제갈량에게 마음이 기울어진 고정은 그 말을 다 믿지 않았다. 

어느 쪽이 옳은지 몰라 머뭇거리고 있는데 문득 촉장이와서 싸움을 건다는 

전갈이 들어왔다. 옹개는 스스로 3만군을 이끌고 나가 촉군과 맞섰다. 그러나 

원래가 이겨낼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다. 몇 합 부딪기도 전에 옹개가 말머리를 

돌려 달아나니 위연은 20여 리나 뒤쫓으며 옹개의 군사들을 죽였다. 

  다음날 옹개는 다시 군사를 몰고 나와 싸움을 걸었다. 그로서는 

이판사판이었다. 그런데 공명은 웬일인지 양촌읍퀵서비스 사흘이나 잇달아 군사를 내지 않았다. 

공명이 겁이라도 먹은 걸로 안 옹개와 고정은 나흘째 되던 날 길을 나누어 함께 

촉의 진채를 덮치려 했다. 바로 공명이 기다리던 것이었다. 진작부터 공명은 

위연에게 그들이 올 만한 길을 살펴두게 했다가 정말러 그들이 오자 복병을 

내어 거꾸로 덮쳤다. 뜻밖에 당한 옹개와 고정의 군사는 태반이 죽거나 상하고, 

많은 수가 사로잡혔다. 옹개와 고정이 빠져나간 것만도 요행이라 할 만큼 

참패였다. 그러나 일은 그걸로 그치지 않았다. 공명은 사로잡은 옹개의 군사와 

고정의 군사를 두 곳에 나누어 가두었다. 그리고 양촌읍퀵서비스 자기편 군사를 시켜 슬그머니 

그들에게 말하게 했다.

  "고정의 졸개들은 죽음은 면하겠지만 옹개의 졸개들은 모두 죽음을 당할 

것이다."

  그 말은 순식간에 사로잡힌 군사들 사이에 퍼졌다. 잠시 후 공명은 옹개의 

군사들을 끌어 오게 해 물었다.

  "너희들은 누구의 졸개들이냐?"

  "고정 아래에 있던 군사들입니다."

  들은 말도 있고 해서 군사들이 입을 모아 그렇게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공명은 아무것도 모르는 체 정말로 그들을 죽이지 않고 술과 밥을 배불리 먹여 

저희 진채로 돌려보냈다. 그런 다음 양촌읍퀵서비스 공명은 다시 고정의 군사들을 끌어내게 

하여 조금 전과 똑같이 물었다.

  "저희들이야말로 진짜 고정의 군사들입니다."

  혹시라도 공명이 잘못 생각할까봐 두려워 고정의 졸개들이 소리쳤다. 그러아 

이번에도 군말없이 그들을 살려주고 밥과 술을 내리며 말했다.

  "옹개가 오늘 사람을 보내 항복하면 너희 주인과 주포의 목을베너 공을 

삼겠다 했으나 양촌읍퀵서비스 나는 차마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희들은 고정의 부하라 하니 

너희를 놓아 보내거니와, 다시는 나라의 은혜를 저버리지 말라. 만약 다시 

사로잡혀 오는 날에는 결코 용서치 않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