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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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아름민별
2017. 3. 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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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섭은 의미 모를 웃음을 피식 웃더니 성냥불을 켰다. 아까와는 달리 여유있게 담배에불을 붙였다. 불빛에 드러난 남자의 얼굴을 소화는 빠른 눈길로 훔쳐보았다. 저리도 준수하게 잘생기고 서울에서 대학까지 다니는 부잣집 아들이 뭐가 모자라서 좌익을 하는 것일까.
좌익은 지주나 부자들을 원수로 삼고, 가나한 농부나 부쌍한 노동자를 한편으로 한다고 하지 않던가. 부잣집 아들이 좌익을 했으니 아버지를 원수고 삼을것인가. 아니, 저 사람은 부자로 사는 것이 싫단 말인가.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만 같았다.
"당신은 빨갱이를 어찌 생각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