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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들은 지금 어리지만 귀족들이 자신을 가만히 둘지 의문이었다.
견제를 받는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감시받을 것이 뻔했다.
그리고 자신이 여행을 간다고 하면 그건 가출(?)로 간주되어 성년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는 일이었기 때문이다.
성년식은 18살대 치른다.
하지만 자신은 15살 정도면 황궁을 나갈 생각이었다.
그리고 지곡동퀵서비스 서천동퀵, 마북동오토바이퀵 구갈동다마스퀵 자유롭게 돌아다니다가 황궁으로 돌아와 조용히 있다가 다시 여행가고...
자신의 계획(?)에 방해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 카리아는 여기서 나와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카리아가 벌떡 일어나자 유카리는 당혹스러워 했지만 카리아는 신경 쓰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
"너무 늦으면 집에서 걱정하니 이만 돌아가겠습니다."
"뭐, 뭐? 아직 어느 집 안 사람인지도..."
"다, 다음에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아,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는 후다닥 장미궁을 뛰쳐나갔다.
여기 있으면 귀찮아 질것이 뻔했기 때문 이었다.
"어어어? 이, 이봐!"
유카리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그는 싹 무시하고 뛰어 나갔다.
장미궁을 나온 다음 계속 뛰던 카리아는 황궁의 입구까지 온 지곡동퀵서비스 서천동퀵, 마북동오토바이퀵 구갈동다마스퀵 카리아는 숨을 돌리고 자신의 궁으로 돌아갔다.
"휴~ 위험 했다."
궁으로 돌아온 카리아는 얼마동안 궁에 처박혀 있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몇 달 동안 시내로 나가지 않았다.
왠지 나가면 유카리와 붙이 칠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들어서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