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2

부족한 정보 있으면 마산동퀵서비스에 남겨주세요.

아름아름민별 2017. 2. 21. 09:00

부족한 정보 있으면 마산동퀵서비스에 남겨주세요.











더보기

경을 얻어 강남을 지키게 되었으니 마산동퀵서비스 내가 걱정할 게 무엇 있겠는가?"

  기쁜 얼굴로 그렇게 말하며 서성을 안동장군으로 삼아 건업과 남서의 군마를 

모두 맡겼다. 명을 받고 물러난 서성은 곧 자신이 맡은 장졸들에게 영을 내려 

싸움에 필요한 물자와 깃발을 마련케 하는 한편 장수들을 불러모아 강남을 막을 

계책을 의논했다. 문득 한 사람이 뛰쳐나와 외쳤다.

  "이제 대왕께서는 장군께 위병을 쳐부수고 조비를 사로잡는 큰일을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장군은 무슨 까닭으로 빨리 군마를 내어 강 건너 회 

딸에서 적을 맞디 않으십니까? 조비의 군사들이 여기까지 오도록 

기다리셨다가는 일이 마산동퀵서비스 뜻 같이 못할까 두렵습니다."

  서성이 보니 그는 오왕의조카 손소였다. 양위장군으로 일찍부터 광릉을 

지키고 있었는데 나이는 어려도 기개가 있고 매우 대담했다. 서성이 그의 

지나친 만용을 억누르듯 말했다.

  "조비의 군사는 세력이 큰 데다 이름있는 장수들을 선봉으로 내세우고 있으니 

강을 건너가 그들과 싸워서는 아니 된다. 적의 배들이 모두 강의 북쪽 언덕에 

모일 때를 기다리는 게 옳다. 그때는 절로 그들을 쳐부술 계책이 있으리라."

  "제가 거느린 3천의 군마는 광릉 근처의 길과 지세를 밝게 알고 있습니다. 

바라건대 마산동퀵서비스 저에게 강을 건너가 조비와 한바탕 죽기로 싸우는 걸 허락해 

주십시오. 만약 이기지 못한다면 달게 군령을 받겠습니다."

  손소가 더욱 호기를 부리며 그렇게 우겼다. 그러나 서성은 허락하지 않았다. 

손소가 또 다시 가기를 우기고 서성이 마다하기를 서너 차례, 마침내 서성은 

성이 꼭뒤까지 차올랐다.

  "네가 이토록 군령을 듣지 않는 것은 무얼 믿고서인가? 내가 거느리고 있는 

장수들조차 다스리지 못할 줄 알았더냐?"

  그렇게 소리쳐 손소를 꾸짖고는 무사들을 불러영을 내렸다. 

  "저놈은 군령을 듣지 않았으니 끌어내다 목베도록 하라!"

  손소가 아무리 마산동퀵서비스 손권의 조카라 하나 당장은 서성이 군령을 거머쥐고 있었다. 

도부수들은 그의 영을 어기지 못해 손소를 진문 밖으로 끌어내고 검은 기를 

올려 형을 집행하려 했다. 이때 손소의 부장 한사람이 나는 듯 달려가 그 일을 

손권에게 알렸다. 놀란 손권은 얼른 말에 올라 서성의 진중으로 달려나갔다. 

다행히 때가 늦지 않아 도부수들이 막 손소를 목베려 할 무렵에는 형장에 이를 

수 있었다.

  "멈추어라. 내가 서장군을 만나보리라."

  손권이 그렇게 소리쳐 손소를 구했다. 손소가 울며 말했다. 

  "신은 지난날 광릉을 지키고 있었던 적이 있어 그곳 지리는 잘 압니다. 이때 

나아가 조비를 치지 않고 마산동퀵서비스 조비의 군사가 장강을 건너기를 기다려서는 그 날로 

우리 동오도 끝장 나고 맙니다."

  "알았다. 잠시 기다리라."

  손권은 그렇게 말해 놓고 서성을 찾아갔다. 서성은 손권이 온 걸 보자 대뜸 

그 까닭을 알아차렸다. 자신의 장막으로 맞아들이기 바쁘게 말했다.

  "대왕께서는 신에게 도독이 되어 군사를 이끌고 위병을 막으라 하셨습니다. 

지금 양위장군 손소는 군법을 지키지 않고 군령을 어겼으니 목베어 마땅합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어찌하여 마산동퀵서비스 그를 구해 주셨습니까?"

  "손소가 혈기만 믿고 잘못 굼법을 어긴 듯하오. 부디 그를 너그럽게 

보아주시오."